쭈꾸미 하기 적당한 2물

처음은 갑오징어 독선을 원했지만 근래 조황이 별로라 쭈꾸미를 권유했지만 굳이 다운샷을 원하여 초보분들 모시고 길산도 어초로 고고~~

광어랑 우럭이 슬슬 나오는데 어초에 무수히 발생하는 채비걸림을 선장 눈뜨고 볼수 없을 지경...

여밭으로 포인트 옮기니 이번엔 물은 너무도 안가고 밑걸림은 여전히 작렬합니다.

죽이 되는 밥이 되든 화사도 어초로 가서 다시금 원리와 채비운용 설명하니 우탕탕탕~ 카운터 숫자가 쭉쭉 치고 올라가는데

독선이라 오천항 5시 입항을 주문하여 올라오는 광어를 뒤로하고 입항하며 80여수로 마감, 전원 힛트에 장원이 8광...

시메작업 전 3짜 후반은 선장 직권으로 2차 방생하며 마무리...

수고 많으셨구요.

올때마다 변하지 않는 낚시 스킬로 다음에 또 뵙게되면
서로 참 곤란해지니 특훈 한번 진행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