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10/18 - 여러분이 저의 생명줄입니다. | ||
| 등록일 : 2025-10-18 | ||
 솔직히 어제 오늘 출조여부를 놓고 기상예보는 50번, 생각과 고민은 100번은 한 것 같습니다. 16×9만=144만... 날리면 아깝다는 생각을 당연히 했죠 기상예보를 보니 거칠기는 해도 나갈 만한데 조과는 떨어질게 뻔하고... 예전엔 날씨가 조금만 거시기해도 긴 고민없이 취소했는데 이젠 이리도 고민이 깊다는건 해마호 선장이 변해가고 있다는 얘기겠죠^^ 여하간 오늘 예상대로 나갈 만한 바다였고, 조과는 어제의 40% 정도로 선장 성에 찰리가 없죠.        철수 전까지 열심히 하시는 조사님들 보니 자본주의에 쩔은 어제의 선장이 부끄럽기도 하고... 궃은 날 해마호를 찾아주신 저희 생명줄이신 조사님들께 초라하지만 갑오징어 한팩씩 나눠드려 자기 위안을 삼으며 하루 마감합니다. 돈이 아닌 사람을 추구하겠다는 초심을 꾸준히 견지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오천 해마호 예약안내 ◆=== 8월 이전 해마호 생새우 외수질, 광어 다운샷, 백조기 등 독선 출조 팀에 한하여
예약문의 : 010-2574-4277 오시는길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700-8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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