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 문꾸미와 찰박이로 남들 어려워한 날에 화끈하게 놀아 본 출조

어제는 천수만에서 100~200수 가까이 제법 나왔던 주꾸미가 오늘은 반에, 반에 반토막 나는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해마호는 며칠 천수만의 답답한 흐름에 중외만으로 달려나가 역대급 사이즈의 문구미를 비롯해 찰박이들로 다들 어려워하는 날 기본 이상의 재미를 본 하루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마릿수는 많지 않더라도 내만 쭈꾸미에 5~8배 큰 사이즈의 문구미와
항상 효자 노릇하는 마릿수의 갑오징어로 총 조과 중량을 나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하루...

오늘의 어복을 안고 오신 출조 조사님들께 감사드리며 내일도 중외만에서 화끈하게 놀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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